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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풍요로움과 누림이 예비된 삶…조춘숙 『치유의 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체득한 지혜와 사랑으로 상처입은 영혼들을 위한 조춘숙의 처방전
기사입력: 2017/10/06 [18:09]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윤홍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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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고통과 아픔의 터널을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얼굴빛과 음성, 태도와 미소 가운데 밝은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절박함의 심정까지 가 본 이들만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삶의 주제가 바뀌고 삶의 노래가 변화되며 관심 분야가 달라진다. 이제야 비로소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겪어내야만 하는 고통을 스스로 이겨낸 것이다. 드디어 내 맘에 드는 나로서 자유로이 날아다닐 수 있는 나비의 삶이 시작되리라.  <‘힐링이 필요한 시대’ 중에서>      

수필가이자 목사, 상담학 박사로서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조춘숙(趙春淑)이 최근 『치유의 힘』이란 책을 내놓았다. 그는 이 책을 내놓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써온 수필을 모았다”고 밝히고 “그동안 활동가로 살아오면서 원고를 청탁받아 신문, 잡지 그리고 문학지에 소개된 글, 강의를 해오면서 교육적 차원에서 함께 나누고 싶었던 글, 여행에서 느낀 점을 기록했던 글, 또한 전문 상담가로서 내담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깨달음을 바탕으로 기고했던 글들을 모았고 마지막으로 목회자로서의 신앙 간증을 더했다”고 책의 구성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상처입은 영혼이 치유되어야 한다.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려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이 책을 읽기를 저자 조춘숙은 권하고 있다. 그래서 『치유의 힘』을 통하여 여러분을 영혼의 풍요로움과 누림이 예비된 삶으로 초대한다.

이 책은 1부 신앙 간증, 2부 힐링 스토리, 3부 소통의 창, 4부 더불어 행복한 삶, 5부 국헌(菊軒)의 삶의 성찰, 6부 여행 스케치, 7부 교육, 8부 상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healing·치유)이 된다.    

지금은 힐링이 필요한 시대…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치유의 힘 

 미국의 글로벌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정한 성공의 기준에 따르면, 20세기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나’였다면, 21세기에는 ‘내 맘에 드는 나’로 기준이 바뀌었다. 살아보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나’보다 ‘내 맘에 드는 나’로 살아간다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일이란 것을 실감하게 된다. 내면의 상실로 인한 고통과 아픔의 근원이 되었던 오해가 풀리고 이해가 되면서 더 나아가 확인되고 증명되어짐으로 힐링이 이루어진 자만이 바로 21세기 성공의 기준에 부합하는 ‘내 맘에 드는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시대를 진단해 볼 때, 대다수 사회구성원들에게 진정한 힐링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사회의 중심세력,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는 리더들이 전쟁의 암흑기를 벗어나 탄생된 베이비부머들인 것이다. 당시 가부장제 문화나 남아선호 사상은 그 시대 여성으로 태어난 이들에게는 특히, 시대의 아픔과 함께 씻지 못할 ‘한(恨)’으로 가슴을 멍들게 했다.

시대적 아픔은 분단의 고통으로 인한 절박한 빈곤과 가난에서 돌봄을 받지 못한 아픔과 배움의 때를 놓친 이들 가운데 다양한 상실의 아픔에서 비롯된 통곡의 소리인 것이다. 상실의 아픔과 슬픔은 한이 되어 그것이 치유되지 않았을 때 그것은 또다시 대(代)를 이어 대물림되는 것이기에 이생에서 치유를 받아 해결되어져야 한다. 넘침이나 부족함은 그에 따른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킨다.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사람에게는 물질적인 부족 뿐만 아니라 심리, 정서적인 결핍으로 인해 힐링을 위한 처방이 요구된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상실에 대한 슬픔과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상실이란 크게는 죽음에 대한 상실이 있고, 이혼이나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따른 관계의 상실, 갑작스레 불어 닥친 경제위기로 인한 경제적 상실, 불의의 사고로 고통과 함께 찾아온 신체부위의 상실, 배움의 시기에 때를 놓치게 된 배움의 욕구에 대한 상실, 마땅히 돌봄을 받고 자라야할 시기에 부모의 사랑결핍에 대한 상실, 더 나아가 시대의 상실과 아픔이 있다. 상실의 분야와 정도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상실에 따른 사연도 제각각이고 상실의 아픔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behind story·숨겨진 이야기)안에는 때론 비밀이 숨겨져 있기도 하다. 상실에 대한 치유를 이 시대의 화두(話頭)라 해도 좋을 듯싶다. 치유를 위해 상실에 대한 스토리(story)를 나눠야 한다. 특히 공감과 지지, 격려해줄 수 있는 성숙한 인격을 지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 ‘따뜻한 마음’ 과 ‘충분한 사랑’이 있는 치유공동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각자 상실의 아픔이 녹아있는 story를 듣는 공동체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 애환이 담긴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느끼는 대로 수용하는 자세로 들어야 한다. 말하는 이와 듣는 이의 마음이 함께하며 슬플 때 함께 울어주고 아파해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진실이라 믿고 아파해 왔던 것의 실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영민함이 요구된다. story 속에 담겨있는 오해를 풀고, 이해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재해석해야 한다. 이 작업이야말로 치유 공동체가 함께 해야 할 공동 작업인 것이다. 방법은 구성원 한명 한명이 화자(話者)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해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화자 역시 마음속의 이야기를 드러내놓으며 관찰자의 입장으로 돌아가 자기 자신에 대해 적극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상호작용의 시너지가 바로 치유의 핵심인 것이다. 내가 지금껏 ‘한’으로 여기며 안고 살아왔던 문제의 답이 오히려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되고 용기 있는 행동이었음을 깨닫는 순간, 가히 없는 부모님의 사랑이었음을 눈물로 고백하며 참회하기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치유의 과정인 것이다.

나를 아프게 했던 그것은 지금 와서 돌아보니 빛나는 진주였던 것이고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빛나는 진주의 가치가 바로 지금의 나라는 존재의 존재감이었으며 남과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내공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제야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나만이 갖고 있는 영롱한 빛깔의 진주는 바로 다른 사람이 갖고 싶어 하고 부러워하는 가장 가치로운 것임을 알게 된 순간이다.

이 세상의 아픔과 슬픔으로 숨죽이고 억압되어있던 세포가 하나하나 물을 머금고 살아가기 시작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호흡을 하듯 들숨과 날숨의 요소는 달라야한다. 나의 영(靈)을 살리는 요소는 마음껏 들이마셔도 좋다. 그러나 나의 생명을 죽이는 요소라면 마땅히 걸러 내어 내뿜어야 하는 것이다. 눈의 비늘이 벗겨지고 검불이 제거되는 순간 본래의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제 예전에 보이던 것이 안보이기 시작하고 예전에 보지 못했던 중요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바로 이것이 힐링의 증표라 할 수 있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당신은 무고하십니까? 

얼마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온통 나라가 시끌벅적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 이 시점에서 과연 나의 삶은 외부요인에만 기인하는 것일까? 잠시 자신의 삶을 성찰해보니 그에 못지않은 심적인 스트레스가 나에게도 배어 나온다.

자초지종은 이렇다. 우리는 빠른 시간에 간편하게 이론으로 정립된 서적을 탐구하며 알아가고 지식을 축적시켜 나간다. 그러나 그보다 더 생생한 것이 바로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목격하는 일이야말로 음식재료로 말한다면 신선도가 높은 것이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행복한 삶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으로 성공한 삶을 부단히 추구해 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알고 보면 행복함을 느끼려면 외부조건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마음의 평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관계의 연속이다. 나라는 존재를 핵으로 비유한다면, 핵은 세포로 둘러싸여 있고 세포는 다른 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차도에 아무도 없고 혼자만 운전을 하고 다닌다면 접촉사고나 대형사고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제한된 도로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 속력을 지닌 차들이 동시에 다니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다. 특히 정상적인 범주에서 벗어난 경우라면 더욱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다.

관계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이 사람과의 관계이다. 관계가 불편하여 고통을 겪는 이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다. 어떤 이들은 어렵사리 시험을 치르고 입사한 직장을 동료와의 갈등이 힘들다는 이유로 쉽게 포기하기도 하며, 백년가약(百年佳約)을 약속하고 결혼생활을 지속해오다가도 부부간의 갈등을 견디지 못해 한순간 혼인생활이 깨어지기도 한다.

지나친 잔소리, 집요하리만치 파고드는 집착적인 성격, 남을 믿지 못하는 마음,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된 마음은 상대방을 매우 힘들게 하는데 한마디로 정상범주에서 벗어난 병든 마음으로 볼 수 있다. 지나친 잔소리는 폭력이며 집착적인 성격은 강박증과도 통하며 남을 믿지 못하는 마음은 의부증과 의처증을 낳는다. 시기 질투에서 비롯된 마음은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보다 편 가르기 즉 분열과 불신, 이간질로 갈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그들에게 나타나는 현상 중에 파편화된 단어를 사용하며 한곳에 꽂히는 편집증적인 성격, 부딪히는 일상의 모든 것들은 그에게 비롯된 상처를 통해 고통을 배로 느끼게 하기에 그들은 탓을 전적으로 남에게 즉, 외부의 상황으로 돌리는 것이다.

최근 유행성 독감이 극심하여 감기를 앓고 난 후 고생담을 늘어놓은 이들이 한둘 아니다.

하물며 감기에 걸렸어도 자가 치유보다는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받아 일정 기간 약을 복용하며 치료의 과정을 거쳐야 회복하게 된다. 그러나 현대인의 대다수는 심각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음에도 본인은 자각하지 못할뿐더러 그러한 이유로 치료의 적기(適期)를 놓치고 그냥 정상인의 범주에 속해 버거운 삶을 지탱해 나가다가 결국 좌충우돌하며 표류하는 배가 되어 암초에 부딪혀 산산조각 부서지고 마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나 남보다 영민한 마음으로 현 상황을 직시했다면, 관찰자의 입장에서 현상을 보다 객관적으로 보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상대가 주변에 있다면 미움의 대상으로 싸워야할 자가 아닌 상처 입은 영혼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긍휼한 마음으로 품어주어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게 하여 새로운 싹을 틔울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시야를 조금만 더 깊고 넓게 가질 필요가 있다. 그 안에 자기의지를 실현시키지 못한 상처 입은 영혼들을 성숙한 자가 긍휼히 여기며 큰 사랑으로 그들을 품을 때만이 실타래와 같이 엉켜있던 갈등의 고리가 술술 풀어지며 또 다른 새로운 미래가 웅장하게 펼쳐지리라 본다.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최근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및 상담 장면에서 느끼는 바는 관계갈등을 겪고 있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님을 실감케 한다.

상담을 하며 영혼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주된 관심을 갖고 살아가는 저자(조춘숙)로서는 갈등과 문제 상황을 연구하는 자세로 지켜볼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려고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처럼 어른들의 경우임에도 주변사람들과 골이 깊은 관계갈등을 겪는 대표적인 이유는 심리적으로 ‘성인아이’의 특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성인아이’란 몸은 어른으로 성장했으나 내면의 심리적 자아가 성장과정에서 ‘상처’ 입음으로 인해 성장을 멈추어 어린아이로 남아있는 것이다.

몸은 어른이나 정서 및 심리상태가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특히, 본인 자신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한다고 보면 된다.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양육과정이나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입은 상처가 주요 원인이다. 지난날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을 경우 살아가면서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자신의 주변에 점차 사람이 없어지게 되므로 외로움을 느끼게 될 뿐 아니라, 고립되어지며 그러다 결국엔 갇힌 삶을 살아가게 된다. 성인아이의 특징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1.자아 정체성이 없다.
2.편협한 사고와 균형 감각이 떨어진다.
3.자신의 문제를 객관화시켜 보지 못한다.
4.일상의 삶에서 자주 불쾌하게 생각한다.
5.성장의 잠재성이 개발되지 않고 사장된다.
6.자기중심적이며, 의존성이 강하다.
7.문제해결 방법을 택할 때, 잘 안 되는 방법을 선택한다.
8.하나를 가지고 전체를 보는 등 비합리적인 사고를 많이 한다.
9.불안, 두려움, 의심, 불신, 경계심 등 건강하지 못한 감정을 갖고 있다.
10.왜곡된 정서와 습관이 삶에 자리 잡기에 잘못된 집착이 생긴다.
11.너그럽지 못하다.
12.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
13.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한다.
14.다른 이에게 상처를 준다.
15.거절당하는 두려움으로 인해 홀로 고립된다.
16.충동성, 반항, 고집 등 무질서한 행동을 한 뒤 죄책감을 느낀다.
17.사실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보는 관점으로만 해석하려한다.     

지난날의 상처는 대체로 성장과정에서 온 욕구좌절에 의한 것이다. 사랑이나 배고픔 등의 욕구좌절 또는 가족 중 장기(長期) 환자나 장애자가 있는 경우에는 안전에 대한 욕구좌절, 또한 소속감의 욕구가 좌절된 경우에는 안절부절하며 공격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왕따 경험’ 이나 ‘무시’ 당하는 등 자아존중의 욕구좌절, 하고 싶은 것을 못해서 오는 자아실현의 욕구 좌절 등에서 ‘상처’는 비롯된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상처’입은 것이 치유되지 않았을 경우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관계갈등을 겪는 경우 ‘성인아이’의 특성을 지닌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지속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치유를 받아야 한다. 일상생활의 곤란함을 겪을 정도의 기분장애가 있다면 정신과 치료를 통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이라 함은 가장 먼저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 그래서 서구사회에서는 이미 취업을 할 때 반영되기도 한다. 또한 정신건강은 몸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금 50~60대는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나 대체로 심리적으로 볼 때 애정결핍인 경우가 많다. 이처럼 한 개인의 특성은 사회, 지역, 가정, 환경 및 주변 구성원에 의해 형성되기에 문제 상황에서 역시 주변인의 관심과 따뜻한 돌봄이 필요하다.

이처럼 드러난 모습 이면의 것을 바로 볼 줄 알아야 하며, ‘성인아이’의 특성을 지닌 사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들이 지니고 있는 아픔과 상처를 좀 더 이해하려 노력해야하며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너그럽게 사랑으로 대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그 역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들은 바로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일수도 있고, 사랑하는 가족의 한사람일 수도 있고, 나의 직장 동료일수 있으며, 결국 나의 이웃인 것이다. 이번 일로 인해 저자 역시 마음 아파하며, 고민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귀한 깨우침을 주었다고 한다.

저자가 깨달은 성경말씀은 마태복음 18장 1절~10절이다. 핵심내용은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마태복음 18장6절의 말씀은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고 했다.

저자는 이번 기회에 여기 성경말씀에서 말하는 어린아이는 바로 ‘성인아이’ 즉, 상처 입은 영혼(내면의 어린아이)을 말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예수님은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어린아이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다. 실족케 한 자(가해자)를 책망하시는 모습을 보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리 속에 휩쓸려 때로는 작은 자의 목소리, 작은 자의 의견을 외면하며 묵살하거나, 무시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자신에게 이러한 물음들을 던져보아야 할 것이다.

‘나의 실수나 무관심으로 인해 실족케 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가?’
‘내가 실족케 한 경우가 있다면, 무엇 때문이었는가?’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주변사람들을 실족치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이러한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발생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각자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지혜롭고 사려 깊은 마음으로 당면한 갈등상황이나 그밖의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라며 특히, 갈등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라면 상대를 알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삶의 태도와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우도록 힘써 노력한다면, 소통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문학평론가/문학박사 류재엽이 붙이는 말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온 조춘숙 수필가의 『치유의 힘』이 상재된다. 모든 문학 양식이 그렇지만, 수필만큼 필자를 잘 드러내는 장르는 없다. 필자의 개인적인 삶은 물론 사상이나

인생관, 심지어 자신의 약점까지도 은연중에 글 가운데 표현된다.

어떤 의미에서 가장 사적인 문학 양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수필집도 마찬가지다. 목사로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 상담학자로서 일선에서 직접 학생들을 위한 상담과 치유의 경험, 자녀들에 대한 사랑과 어른의 역할 등이 그 안에 모두 담겨 있다. 어지러운 이 사회와 마음이 병든 이들을 위한 치유의 방법이 사랑임을 저자는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국헌(菊軒) 조춘숙이 걸어온 길 
 
국헌(菊軒) 조춘숙은 진명여고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나와 상담학 박사를 취득하여 전문 상담가와 강사, 수필가, 경북일일신문 논설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목사 안수를 받아 한동안 목회 사역도 했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전문 상담위원,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상처 난 영혼들을 치유하는 사회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조춘숙은 이러한 사역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저에게 특별히 많은 재능을 허락해주셔서 귀한 일들을 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저에게 전문상담사로서의 활동은 많은 영혼을 살리는 귀한 일들로 저의 귀한 사역”으로 자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춘숙의 사회 활동과 수상 경력은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많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들만 골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성교육연구회 회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한국성문화연구소홈페이지 사이버상담사 ○수원YWCA 이사(회원위원장, 국제친선위원장)
○법무부 여주교도소 성폭력모니터링 위원 ○수원지방법원 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 실행위원
○수원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 전문상담위원 ○화성시 건강가정지킴이 회장 
○경기도 민방위교육 강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간사 ○글의 세계 부회장
○백두산문인협회 부회장 ○(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합회 겨자씨교회 담임목사 
○교정교화 활동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구치소장 표창(2017.4.28) 
○법무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2011.10.20)   
○수원 YWCA 이사 10년 봉사상(2010.1.21) ○화성시장 공로상(2009.6.13)
○17대 이명박 대통령 감사장(2008.1.)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표창(2005.12.28)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장상(2005.6.13) ○문화관광부장관 표창(2001.12.6.)외 다수

방송 출연 및 출강 경력은 다음과 같다.

○수원시 ITV 힐링 스피치 <나도 말할 수 있다>(2012)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위기의 가족 화해의 기술>(2009)
○EBS <터놓고 말해요>, <우리 시대의 성性> ○케이블 TV <큐릭스 건강 클리닉>
○경기방송 <시사 21> 생방송 외 다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출강
○청소년단체, 복지관, 보호관찰소, 교도소, 기업체(삼성그룹, 현대그룹 등)에 출강
○관공서, 군부대, 민방위대원, 가출청소년 쉼터, 미혼모 시설, 노인대학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 아울렛(문화센터) 외 
○교회(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여선교회 등) 
<문윤홍·시사칼럼니스트·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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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 진실 17/10/06 [23:23] 수정 삭제
  불교에서 생명이 윤회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생명이 사망하면 누가 심판하는지 설명이 없다. 심판을 자율로 한다면 스스로 지옥으로 가는 모순이 발생하고 남이 한다면 신이 존재한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그리고 심판을 하려면 그 사람에 관한 데이터가 필요한데 70억 인구의 빅 데이터를 어디서 구할까?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노벨 물리학상 후보에 오른 과학자들(김정욱, 김진의, 임지순, 김필립)도 반론을 못한다. 그 이유가 궁금하면 이 책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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