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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도시재생 등 부동산시장 최신 트렌드 한눈에 읽다
한경 국제부동산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서울 코엑스서 9월5~7일 열려
기사입력: 2019/09/09 [19:55]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윤홍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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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국제부동산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서울 코엑스서 95~7일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부동산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K) 2019’9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해 세계 10여개국의 개발·분양업체, 건설회사, 공공기관 등 112개사가 참여해 200여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최신 부동산 분양상품부터 프롭테크(부동산에 정보기술 등을 접목한 신산업 분야),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신기술 목조주택, 프롭테크 등 소개

 

이번 박람회 전시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대형 건설회사·디벨로퍼가 참여하는 프리미엄관과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레저형 부동산 신상품을 소개하는 신상품 전시관, 부동산IT 프롭테크, 도시재생 사업 등을 전시하는 특수테마관으로 구성됐다. 부동산 프롭테크 특별관에서는 가상현실(VR) 모델하우스 및 스마트홈 등 첨단 정보기술(IT)과 부동산산업간 최신 융합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역점 사업을 내놓았다. 전라북도, 강원도, 새만금개발청, 태백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 각자가 개발 중인 산업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공개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부동산 프롭테크 업체들도 참가했다. 지오플래닝은 분양정보 앱(응용프로그램) ‘까까조2차 버전을 소개하고, 다온경매는 경기 시흥 장현지구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주요 투자처 컨설팅에 나섰다.

▲ 올해로 5회째인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K) 2019’가 9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0여개국의 건설·부동산 분야 112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사흘간 2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사진은 새만금개발청 홍보부스에서 관계자들이 설명하고 있다.    

 

유럽형 감성의 신개념 친환경 목조주택인 에이프레임(A-frame)도 첫선을 보였다. 에스토니아 아브레임사가 개발한 이 주택은 시공 과정이 단순하고 비용이 저렴한 데다 건축주가 직접 지을 수 있어 영국, 호주, 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인드렉 쿨켑트(Indrek Kuldkepp) 에스토니아 아브레임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설명회를 통해 상품을 소개했다.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의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외국 부동산업체의 참가도 늘고 있다. 올해는 10개국 업체가 20여개 프로젝트를 출시하고 한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분양경쟁을 벌였다. 세빌스베트남은 이번 박람회에서 호치민·하노이·다낭 등 베트남 현지 부동산 상품과 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노주식회사는 아파트, 호텔, 쇼핑몰 등을 개발하는 미얀마 양곤 이노시티프로젝트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국내외 거물급 인사 총출동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부동산연구소·집코노미·CCIM코리아·CPM코리아 등이 공동 주관했다. 95일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안충환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응우옌부뚜 베트남 대사,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국내외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외 건설부동산 단체 대표들도 참가해 국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하워드 푸어스트 미국 노스텍사스 CCIM협회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김용남 CCIM한국협회장, 박용현 한국공인부동산중개협회장,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한국협회장,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장, 윤선화 한국씨피엠협회장, 이형주 건설주택포럼 회장 등이다.  

 

최고 전문가들이 알려준 부동산시장 전망

 

박람회 기간에 한국경제신문사가 운영하는 부동산 플랫폼 집코노미에서 무료 부동산 콘서트가 열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분양가 상한제 이후 부동산 시장을 전망했다. 박람회 첫날인 5일에는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고, 부동산 시장 전망으로 유명한 이상우 익스포텐셜 대표는 하반기 주택시장을 전망했다.

 

6일에는 조영광 대우건설 연구원이 빅데이터로 분석한 아파트 시장에 대해 강연했고, 민경남 KN프로퍼티즈 대표는 손해 보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을 소개했다. 7일에는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부동산 가치투자의 정석을 주제로 강의했고, 김종률 김종률아카데미 대표가 뉴스로 하는 소액 단기 토지투자를 소개했다. 같은 날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부동산 경매시장에 대해 설명했고, 원종훈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세무팀장은 1주택자의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남성태 집펀드 대표와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프롭테크에 대해 소개했다.  

 

이상우 대표 '집코노미 콘서트' 강연"강남 3구 소규모 아파트 리모델링에 주목해야"

 

족집게 부동산 전문가로 불리는 이상우 익스포넨셜 대표는 분양가 상한제는 둔촌주공, 반포주공1단지 등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일부 아파트 외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정책이라고 진단했다. ‘분양가 상한제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한 이 대표는 강남 재건축은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와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의 표적이 돼 있다지금은 투자자로부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리모델링 아파트가 오히려 매력 있다고 강조했다. 리모델링은 이미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불가능한 단지들이 주로 선택한다. 이 대표는 강남 3구의 나홀로 아파트들은 투자자와 실수요자로부터 외면받고 있지만 강남 입지라는 매력이 있어 충분히 리모델링을 통해 신축급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 지역에선 강남구 개포우성 9차가 지난 3월 착공했고, 송파구 가락쌍용1차도 최근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리모델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대표의 강연에 앞서 열린 도시재생 콘퍼런스에선 효과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열렸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저층 주거지 등 소규모 지역 도시재생의 경우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공영주차장과 도로 확장, 가로등 설치 등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주로 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승배 피데스개발 사장은 소규모 도시재생은 주변의 대규모 재생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핵심 시설이 들어서면 주변 지역으로 사람들이 유입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마중물 사업 위주로 환경을 조성해준 뒤 민간에 사업을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IoT 접목 프롭테크가 부동산 미래"베트남·등 해외부스 북적

 

해외 부동산과 프롭테크(부동산+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주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에서 국내 부동산 분야 오피니언리더들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프롭테크가 부동산산업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MDM 회장)송도에서부터 5회째 행사를 꾸준히 이어온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이번 행사는 프롭테크 등 부동산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적극 소개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3000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 9월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에서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전무(앞줄 왼쪽 세 번째), 김현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네 번째),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회장(여섯째), 윤선화 한국씨피엠협회 회장(아홉째) 등이 전시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프롭테크, 미래 부동산산업 중심

 

주요 참석자는 프롭테크 업체 부스와 해외 부동산 부스에 관심을 보였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첨단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주택에 접목한 프롭테크 업체들을 보니 부동산산업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낀다최근 부동산시장이 각종 규제로 많이 침체됐지만 프롭테크 업체들이 선전해 분위기를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도 부동산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홈과 스마트농장 등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박람회를 열어 의미가 있다이번 박람회가 프롭테크기업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해외 부동산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바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받았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3월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부동산박람회 미핌(MIPIM)에 참석해 마곡지구 투자 유치 활동을 했다국내에서도 이처럼 국제부동산박람회가 열려 인상 깊었고 더 발전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외 부동산 투자 인기

 

베트남, 일본, 미국 등 해외 부동산업체들이 차린 부스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중국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호주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 신규 분양 중인 아파트 상가 등이 출품됐다. 해외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부동산을 소개한 글로벌PMC와 베트남 개발업체 세빌스베트남에 많은 방문객이 붐볐다. 글로벌PMC 부스를 찾은 주부 C씨는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있었는데 최근 세금 부담이 너무 커지고 시장 분위기도 안 좋아 해외 부동산에 관심을 두게 됐다세금 부담도 작고 수익률도 나쁘지 않아 미국 캘리포니아 임대주택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일본 맨션, 말레이시아 고급아파트 등에 투자하겠다는 방문객도 많았다. 글로벌PMC는 이번 행사에서 매매가 10억원부터 100억원가량의 다양한 주택 아파트 빌딩 등을 소개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팜튀호앙 세빌스베트남 마케팅매니저는 호찌민 시장 상황과 아파트 투자방법 등에 문의가 많았다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한국 소비자가 베트남 부동산에 관심을 보여 놀랐다고 말했다.

 

까까조 등 부동산에 신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 업체, 상속·증여세 절감 등에 특화한 자산관리 및 개발대행 서비스업체 친친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유럽 목조주택 에이프레임(A-frame) 부스도 인기였다. 까까조는 국내 프롭테크 업체 중 유일하게 분양정보와 함께 분양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2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앱(응용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피라미드 형태인 에이프레임 주택을 둘러본 소비자들은 비용이 싼 데다 친환경적이고 건설기간이 짧다는 점을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친친디는 박람회에서 증여 및 상속을 최소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개발 원스톱 개발 상품을 선보였다.

 

"베트남 주택보급율 36% 그쳐..외국인도 부동산 투자 활발"

 

인구 80의 나이가 40대 미만일 정도로 베트남은 젊은 국가입니다”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에서 박현원 베스트프렌드 총괄 본부장은 베트남을 이렇게 소개했다. 박현원 총괄 본부장은 베트남 1인당 GDP2500달러 수준이지만 중심 도시인 하노이의 경우 1만 달러에 근접했다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부동산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덧붙였다.

 

박 총괄 본부장은 베트남 부동산이 팽창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1986년 경제 개방 이후 2000년대까지 연평균 7~8% 성장한 데 이어 지난 10년 동안에는 국내총생산(GDP)2배가량 성장했다. 박 본부장은 베트남의 도시화율은 2017년 기준 34% 수준으로 OECD 평균에 10% 이상 미치지 못한 수준이라며 주택 보급률 역시 36%에 그쳐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의 진입장벽도 낮아졌다.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의 자국 내 부동 투자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면서다. 20158월에는 주택법을 개정해 외국인도 베트남에서 주택을 구입하도록 허용했다. 해외 자본을 유치해 비교적 투자 규모가 큰 부동산 영역을 적극적으로 부양하려는 의도다. 외국인은 베트남에서 구입한 부동산을 50년간 소유할 수 있으며 소유권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박 본부장은 우리 돈 1~3억원 수준으로 베트남 주요 도시 중심지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임대수익뿐만 아니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다만 오랫동안 베트남 현지에서 부동산 투자 경험을 보유한 업체를 거쳐야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베스트프렌드는 10년째 베트남 부동산을 중개하는 글로벌 투자 전문업체다. 하노이, 호찌민 등 베트남 주요 도시의 부동산 분양 및 전매, 임대관리, 인허가 대행 등 베트남 현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내 시가 총액 1위인 빈 그룹의 계열사 빈홈이 공급하는 호찌민 센트럴 파크골든 리버의 분양 대행을 맡았다.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 1억 있으면 비자 발급"

 

국내 부동산은 너무 올랐고 규제도 심해 매력이 떨어집니다.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부동산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96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 박람회장을 찾은 한 60대 자산가는 달러나 엔화처럼 안정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해외 부동산을 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해외부동산 투자설명회와 관련 부스들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방문객이 넘쳐났다. 이날 오후 글로벌PMCCCIM한국협회·KEB하나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한 해외 부동산 투자 세미나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의 부동산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소개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가까우면서 빠른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남아시아에 많은 기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동남아 경제 순위 2위인 말레이시아 부동산시장을 소개한 벤자민 티 프라퍼티허브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달리 100% 지분 소유권을 인정하고 이자소득세·증여세·상속세가 없다50세 이상은 35만링깃(1억원)의 자산을 소유하고 1만링깃의 월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증빙 등이 있으면 어렵지 않게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체류 비자 MM2H를 신청한 외국인 중 한국인은 네 번째로 많았다. 그는 외국인이 많고 국제학교가 몰려 있는 몽키아라 지역을 추천했다.

 

폴 시바 ERA홀딩 대표는 태국 방콕의 럭셔리콘도시장에 많은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하철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어 2030년이면 방콕의 끝에서 끝까지 35~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투자자로서는 임차인을 구하기 쉬워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태국은 외국인 소유권을 제한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드는 법인을 통한 투자보다는 사후관리까지 다 해주는 풀서비스 업체 도움을 받아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투자 대상으로는 파타야 인근 관광지인 돌핀월드, 태국 1호 국제학교 ISB를 단지에 끼고 있는 콘도프로젝트 윈담가든 등을 추천했다.

 

미얀마 양곤에 초대형 복합단지를 짓고 있는 손석창 이노그룹 회장은 미얀마 부동산시장과 이노시티 개발사업을 소개했다. 손 회장은 미얀마는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7~8%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어 부동산 가격 상승률도 높은 편이라며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이노시티는 아파트, 호텔, 컨벤션센터, 쇼핑몰, 터미널 등이 결합된 고급 단지로 미얀마의 똘똘한 한 채를 찾는 투자자에게 적격이라고 설명했다. 전미진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차장은 해외 송금을 할 때 5만달러까지는 신고 대상이 아니지만 부동산 투자는 예외라며 송금하기 전에 반드시 서류 신고를 해야 과태료, 1년 거래 금지 등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국CPM협회, 'REK 2019' 공동주관 참여박람회장에 협회 부스 마련 

 

한국씨피엠협회(회장 윤선화)가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K:Realty Expo Korea) 2019’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윤선화 한국씨피엠협회장은 올해 5회째인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는 한국을 비롯해 국내·10여개국 200여 부동산관련 업체 및 공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박람회라며 한국씨피엠협회도 이 박람회에 합류해 상호 발전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씨피엠협회는 올해 REK 공동주관사 합류와 함께 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홍보관을 마련했다. 홍보부스와 박람회장내 별도 세미나장에서는 자산관리 관련 세미나도 진행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2020년에 실행할 교육과정 등도 소개됐다. 2020년도 CPM 교육과정은 마케팅, 임대관리, 금융분석, 자산관리, 부동산 금융과 가치평가, 윤리강령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올해까지 21기 교육을 끝내고, 내년 2월에 22기 교육을 준비 중이다.   

▲ 윤선화 한국씨피엠협회 회장(왼쪽)이 행사장에서 김세용 SH공사 사장,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씨피엠협회는 2001년 미국부동산관리협회(IREM: Institute of Real Estate Management)와 협정을 맺고 관련 분야 교육과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국내에 많은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IREM1933년 미국 시카고에 설립된 세계 부동산 자산관리분야의 선도적 단체다. 부동산자산관리 업무의 윤리성 준수, 부동산 가치극대화, 자산관리기법 향상 등을 위한 교육사업과 글로벌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2만여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신문 부스에도 관람객들 줄이어   

 

이번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에는 한국부동산신문의 부스도 개설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상담도 했다. 박명남 한국부동산신문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은 95일부터 7일까지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아 사업설명을 하기도 했다.

 

부스에는 한국부동산신문 특집판 2종류와 건강신문 특집판 1종류가 비치돼 있었다. 한국부동산신문 특집판은 ()보경과 한미금융 그룹을 소개한 내용이었고, 관람객들은 이에 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보경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설명을 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한국부동산신문 부스를 찾은 미얀마 김균배교수(왼쪽에서 5번째)와 미얀마 교수진    

 

한국부동산신문의 자매지인 건강신문 특집판도 함께 비치돼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스 한쪽에서는 건강신문에 게재된 기사와 관련해 건강상담도 이뤄졌고 건강제품도 판매하기도 했다.  

 

해외동포 750이민자 꿈의 도시합천 국제복합도시 건립

지태용 회장 국제복합도시홀딩스 창립새로운 시작과 함께 미래로강조  

 

750만 재외동포 중 역()이민자들과 240만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경상남도 합천에 국제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국제복합도시스마트시티홀딩스 창립 행사가 828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오라카이호텔 보드룸에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FIABCI)한국대표부 회장의 사회로 열렸다.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는 약5000만명이며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총수는 약 750만 명 정도다. 미국에만 약250만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미주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50대 이상의 동포들 중 약 50%이상이 역이민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재 재외동포들의 역이민 거주지는 유일하게 남해의 독일마을 등 몇 곳이 있으나 다국적 역 이민자 거주도시는 전무(全無)한 게 사실이다. 오랫동안 외국생활을 해온 역 이민자들은 서울이나 부산, 제주 등에 거주지를 마련하여 개인적으로 역 이민을 고려했으나 대부분 생활양식과 사고방식 그리고 외국에서 본인이 진행하던 사업의 연속성 등이 어려워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한국에서도 이방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8월28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오라카이 호텔에서 경남 합천 국제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주)국제복합도시홀딩스 창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재외동포들의 한인단체와 세계부동산연맹 및 관련단체가 우리나라 남부권 지역에 국제공항과 항구가 1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하고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배후개발 여력이 풍부한 지역에 750만 해외동포 역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국제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남부권에 추진 중인 국제복합도시는 순수 외국자본으로 750만 재외동포의 역이민자 정착도시로서의 기능과 250만 다문화가정의 사회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도시 그리고 인구절벽

문제와 청년고용창출, 관광수지적자를 줄일 수 있는 국제적인 도시로 개발해 연인원 10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여 365일 축제를 상시적으로 개최하여 생동감 있는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국가별로 특색 있는 산업, 물류, 휴양, 관광을 포함한 타운으로 조성된다. 역이민자들의 정착지가 될 예정인 국제복합도시는 이민국(移民國)에서 쌓인 삶의 경험들을 토대로 국가별 다양한 문화교류와 관광상품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특색 있는 휴양과 관광은 물론 각국 이민국 동포와의 교류와 상호 수출입을 위한 물류 거점지로 확립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72만원에 쏘나타·투싼·벨로스터 골라 탄다구독경제 '성큼'

구독경제 엑스포도 함께 열려현대차·LG전자·SKT 등 참여

 

구독경제(購讀經濟)를 주제로 한 엑스포가 5~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열렸다. 구독경제란 사용자가 일정액의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물건 또는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아 사용하는 형태의 경제활동을 뜻한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구독경제 엑스포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 웅진코웨이, 바디프랜드, 현대렌탈케어, 쏘카 등 구독경제 선도기업 다수가 참여한다.

 

현대차는 매달 72만원만 내면 쏘나타와 투싼, 벨로스터 등 3개 차종을 골라서 탈 수 있는 현대 셀렉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자동차 구독 서비스. 지난 1월부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 중이다. 향후 이용 차량과 가격, 서비스 지역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3개 차종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2회 무료로 이용 차량을 바꿀 수 있다. 평소엔 세단인 쏘나타를 타다가 야외로 나가야 할 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팰리세이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일렉트릭 중 하나를 월 1(최대 48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지난 1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아 회원으로 가입한 인원만 1700명이 넘는다. 시범서비스 중이어서 현재 이용 고객은 60명으로 제한해 놓은 상태다. 60명 중 39명은 지난달에도 이용한 뒤 연장한 사람들이다. 현대 셀렉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사람은 192명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계약과 차량 교체, 반납 등 관련 업무를 모두 할 수 있다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동차를 구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를 시작으로 가전제품 렌털(대여)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LG전자에서 빌릴 수 있는 가전제품은 퓨리케어 정수기,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트롬스타일러, 트롬건조기, 전기레인지, LG 홈브루, 디오스 식기세척기 등 여덟 가지다. 지난해 11월에는 단순히 제품을 빌려주는 데서 나아가 지속적으로 가전제품을 관리해주는 케어솔루션서비스를 시작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고객 집을 찾아가 주요 소모품을 포함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한다. 퓨리케어 정수기를 사용하는 이들의 집을 방문해 필터와 내부 직수관을 점검하고 매년 무상으로 바꿔준다. 이런 서비스를 담당하는 케어솔루션 매니저는 3000명이 넘는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의 개념이 소유에서 경험으로 바뀌고 있다제품을 소유하기보다 렌털을 통해 경험해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맥주도 구독"밀레니얼세대 취향 저격

 

매달 72만원만 내면 상황에 맞게 쏘나타와 투싼, 벨로스터를 골라 탈 수 있습니다.”

이번 구독경제 엑스포에서 현대자동차 직원이 패밀리카를 고민하고 있다는 고객에게 이렇게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매달 72만원으로 3개 차종 중 원하는 차량을 골라 탈 수 있는 현대 셀렉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자동차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월 2회 무료로 이용 차량을 바꿀 수 있다. 고객이 차를 바꿔 타기를 원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현대차 직원이 차를 가지고 와서 바꿔준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G씨는 평일에는 혼자 출근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여행을 가기 위해 차를 이용한다주말 여행 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면 피로가 크게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주중엔 세단인 쏘나타, 주말엔 SUV인 투싼을 탈 수 있다.

 

95일부터 7일까지 열린 구독경제 엑스포에는 현대차, LG전자,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 웅진코웨이, 바디프랜드, 현대렌탈케어, 쏘카 등 구독경제 선도기업 다수가 참가했다. LG전자 렌털(대여) 서비스의 경우 매월 44900원만 내면 LG 트롬 스타일러를 이용할 수 있고, 99900원이면 수제맥주제조기 LG홈브루를 통해 신선한 수제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K씨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사놓고 필터는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공기 청정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는데 월 9900원짜리 케어십 서비스에 가입하면 찾아와 관리해준다고 하니 가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암(守岩) 문 윤 홍<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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