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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만병을 치료하는 묘약…‘오감사 플랫폼’에 들어오세요”
美애틀랜타 새한교회 송상철 목사…하루 다섯 가지 감사하는 ‘오감사 운동’ 세계 전파
기사입력: 2019/11/26 [20:47]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윤홍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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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새한교회 송상철 목사하루 다섯 가지 감사하는 오감사 운동세계 전파  

 

미국 애틀랜타 새한교회 송상철(65) 목사는 201810황성주생식으로 유명한 황성주 박사 부부를 경기도 성남에서 만났다. 황 박사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그림 일대일 행복(꿈의발전소) 교재가 사영리(四靈理)(문화와 언어를 뛰어넘어 그리스도를 비()그리스도인에게 전할 때 전세계적으로 활용된 전도서) 이후 가장 탁월한 교재라면서 하루에 5가지를 감사하는 오감사(五感謝) 운동을 함께 벌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그는 오프라 윈프리도 하루에 5가지 감사를 실천하면서 인생이 변화됐듯이 크리스천이 먼저 신앙의 감사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송 목사는 이때부터 본격적인 감사운동에 돌입했다. 전파 도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주일 강단이었다. 그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묵상할 때 이게 바로 이 땅에서 누리는 천국의 실체라는 깨달음이 있었다면서 성경을 깊이 묵상하니 예수님 안에서 영생 얻고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회고했다.

▲ 송상철 미국 애틀랜타 새한교회 목사(왼쪽 세 번째)가 지난 10월10일 주일 대예배 후 점심 식사를 하고 성도들과 담소를 나눈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새한교회 제공    


송 목사는 하루를 시작할 때 감사의 조건부터 쓰기 시작했다. 행복을 원한다면 일단 쫓기듯 바쁜 삶을 멈추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을 세어봐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는 불평과 원망을 버리고 범사에 감사하기 시작하자 환경과 사람에 의해 움직이는 종속적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다스려주시는 천국의 왕권을 누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감사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창조적인 에너지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감사가 없으면 은인도 섭섭한 사람이 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불편한 사람이 많아지고 사랑하는 사람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사소한 일 때문에 금이 가 버리고 감사한 것은 기억나지 않고 상처받은 일만 쌓입니다. 아랫사람, 윗사람, 옆 사람은 있지만 진정한 친구가 없는 이유는 감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송 목사는 감사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언어습관부터 바꿨다. 하루 종일 감사의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의지적으로 행동했다. 그러자 감사가 만병을 치료하는 묘약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됐다

 

송 목사 감사의 말을 입에 달면서부터 짓누르던 피곤함도 사라져” 

 

송 목사는 감사의 말을 입에 달면서부터 그토록 짓누르던 피곤함이 신기하게도 사라지기 시작했다면서 연속 세미나를 인도하고 해외 선교지를 방문했는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그때부터 설교하고 가르치며 사람을 만나는 사역이 매우 즐거워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송 목사는 오감사 플랫폼이라는 글을 써서 매일 4500명 이상의 지인들에게 장문의 카카오톡을 보냈다. 오감사 플랫폼에는 처음엔 혼자 감사 제목을 적다가 감사운동에 동참하고 글을 보내주는 4~5명 지인의 글까지 첨가했다. 혼자만 감사할 게 아니라 함께 나눠야 배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한인(韓人)이민 교회 목회자로부터 시작된 변화는 가정과 목회 현장, 공동체로 퍼졌다. 변화를 열망하며 감사부터 시작한 것이다. 송 목사는 처음엔 나 혼자 카톡을 통해서 감사를 나누었지만, 함께 나눠야 할 감사 제목이 점점 늘어가기 시작했다면서 그래서 오감사 플랫폼을 만들어 전세계에서 사역하는 지인들과 단체 카톡방 등에서 감사를 나누며 소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톡을 통해 수많은 목회자와 선교사, 성도들에게 오감사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기도해주고 있다면서 감사로 세계 전체가 연결되고 소통되고 있으니 내 영()의 상태와 기도가 더 넓고 깊고 풍성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 새한교회 성도들이 지난 9월 애틀랜타 라즈엘체육관에서 열린 교회 체육대회에서 응원전하는 모습.  

 

애틀랜타 새한교회 교인들도 오감사 운동이 활발하게 번져나가면서 신앙생활에 활력을 얻고 있다. 청년부 김동일(28)씨는 운동도, 공부도, 일도, 교회일도 열심히 하는 새한교회 청년 중 진주 같은 리더들이 많아 감사하다면서 예수님 안에서 자유하며 책임을 질 줄 아는 청년들과 함께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등부 김미경(19)양도 카톡 메시지를 하면서 하나님과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최근 부모님이 모든 일에 감사함을 느끼는 막내로 예쁘게 커달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처럼 하나님을 먼저 찾고 기도하면서 힘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순남 집사는 빌딩만 리노베이션하는 게 아니라 우리 인생도 감사를 통해 리노베이션해야 함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오감사 운동은 SNS를 통해 한국 교회와 해외 선교사에까지 퍼지고 있다. 한성호 부산대흥교회 목사는 새한교회에서 일어나는 오감사 운동이 우리 교회에서도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면서 오감사 운동을 전개하면서 성도들이 행복해지고 교회도 건강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터키에서 사역 중인 하갈렙 선교사도 송 목사님이 보내주시는 오감사 플랫폼을 읽을 때마다 감사가 저절로 나온다면서 감사가 메말라 가는 시대, 잊혀가는 감사 습관을 일깨워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오감사 운동과 그림 일대일 복음전도를 통해 행복한 목회자가 됐다고 자부했다. 그는 사탄은 헐뜯고 비판하고 상처 주고 넘어지게 하지만, 성령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감사하고 격려하고 치유하고 세워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매일 감사가 넘치는 성도와 선교사, 목회자들과 영적으로 소통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새한교회는 천국 같은 교회를 지향한다. 모든 성도들이 구원의 감격을 갖고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며 헌신하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 송 목사는 교회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새한교회는 내집 같은 교회를 꿈꿉니다. 편안한 안식과 사랑으로 서로를 세워주는 교회가 되기를 노력합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수암(守岩) 문 윤 홍<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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